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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허데레' 허경환의 폭탄선언이 오나미 뿐 아니라 윤정수와 김숙까지 혼란에 빠뜨렸다.
이 과정에서 허경환은 "내 모습을 돌아보며 시 한 편을 썼다"며 자신이 쓴 글을 발표했다. 이때 허경환은 '나는 오봉의 동반자'라는 문장을 읽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윤정수와 김숙은 화들짝 놀라며 "지금 네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냐"며 "프러포즈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두 부부는 각자 배우자로서 자신의 점수를 매기고 부족한 만큼 맞을 회초리 수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수는 어떻게든 회초리를 피하려고 노력하다 결국 실패해 김숙 앞에 다리를 내놓게 됐다. 이어 부담 가지지 않고 속 시원하게 회초리를 휘두른 김숙 덕분에 종아리에 선명한 흔적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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