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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X바비 "'쇼머니', 즐기면서 시청..씨잼 응원했다"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09-12 14:28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바비가 '쇼미더머니' 씨잼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바비, 송민호 유닛 MOBB은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데뷔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4년 '쇼미더머니' 우승자 바비와 2015년 '쇼미더머니' 준우승자 송민호는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때부터 경쟁관계에 놓인 사이로, 각자 다른 팀에 있지만 MOBB이란 유닛을 결성, 독특한 힙합뮤직을 들려주고 있다.

이날 바비는 '쇼미더머니' 질문을 받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즐겁게 시청했다"며 "특히 씨잼을 응원하며 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민호는 "제가 나갔을 때는 전쟁에 나간 기분이었는데 TV로 보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더블 타이틀 곡 '빨리 전화해'는 '집에 있지 말고 빨리 나와 놀자'라는 가사는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릴만한 힙합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런 콘셉트는 확연히 드러났다. 송민호와 바비는 젊은이들이 모인 이태원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그대로 그려졌다. '붐벼'는 내 주변에 늘 여자들이 붐빈다라는 내용을 담은 힙합 장르가 지닌 특유의 스웨그를 담은 힙합곡이다. 둘은 각자 솔로곡 '몸'과 '꽐라'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역량을 보여줬다.

hero16@pos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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