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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반장이 양희은과 특급 만남을 가졌다.
양희은의 등장으로 김반장의 하루는 바빴다. 밥을 구하기 위해 산 아래 식당까지 단숨에 뛰어 갔다 오는가하면 양희은을 위한 자연식 만찬부터 스태프를 위한 커피 제조까지. 잠깐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는 양희은의 불호령에 안절부절하는 김반장의 모습 또한 '나 혼자 산다'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김반장과 양희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자유로운 영혼 김반장이 음악에 맞춰 추는 특유의 '아재 댄스'에 NG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그런 김반장을 귀여운 듯 바라 보는 양희은의 미소는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든다.
김반장과 양희은의 북한산 미친 케미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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