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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근석이 명불허전 '아시아 프린스'의 위상을 입증했다.
3개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친 장근석은 이번 무대를 통해 보다 친밀하게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HELLO HELLO', 'LOVELY GIRL', '들리나요' 등의 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때로는 뜨겁게 달구고, 때로는 감미롭게 물들였다. 일본 공연에서는 3개월 연속으로 발표될 신곡들 중 3곡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8명으로 구성된 스트링팀의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또한 그는 올 한해 드라마를 비롯하여 영화 연출, 예능 등으로 바쁜 행보를 보내고 있는 만큼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과 눈을 맞추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장난스레 농담도 주고받는 모습들은 오랜 시간 다져온 이들의 결속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고.
장근석은 "벌써 7년이 넘게 공연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함께 해주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의 팬인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중국 공항을 마비시킬 만큼 수많은 팬들을 집결시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팬들의 성원과 의리는 여전히 굳건한 한류의 중심을 이끄는 큰 원동력임을 직감케 했다.
한편, 장근석은 일본에서 'Let me cry'에 이어 5년 만에 싱글앨범 'Darling Darling'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포니캐년'에서 '유니버셜 뮤직 / EMI Records'으로 이적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Darling Darling을 시작으로 매달 싱글 앨범을 한 장씩 발매해 3개월간 총 3장의 앨범이 탄생될 예정이다.
또한 장근석은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로 시청자들을 심쿵과 설렘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그의 꿀성대와 꿀멘트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내 귀에 캔디'는 오늘(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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