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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창덕궁 낙선재를 보고 놀랍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어 그는 "외국의 궁궐들을 볼 때 왜 기와집 껍질만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사람이 진짜 살았다고 생각하니 다르게 보이더라"며 "그 아이디어를 토대로 해서 발전시켜 애니메이션 영화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달빛궁궐'은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로 들어가게 된 열세살 소녀 현주리와 그곳에서 만난 사고뭉치 '다람이'(김슬기)와 훈남무사 '원'(권율)을 만나 펼치진 판타지 어드벤처 판타지물이다. 이하늬 권율 김슬기 등 실제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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