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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박 2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검과 김준현이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
자유여행을 떠나기 전 용돈벌기 게임으로 동전 많이 옮기기 대결에도 박보검은 상의를 벗어 환상적인 뒤태를 자랑해 여성 시청자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다음으로 이어진 주유비 획득 대결에서는 500ml 한 잔당 똑같은 기름 500ml를 주는 대결이 펼쳐졌다.
박보검 역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은 처음 도전해 4잔을 성공, 다시 도전해 1.5잔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보검의 모습을 본 김준현은 "보검아, 배우는 그런거 안해도 돼. 미련하게 먹는 건 돼지형들이 할게"라며 말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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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유여행을 떠나는 차 안에서 김종민은 박보검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김종민은 박보검에게 "원래 꿈이 배우였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싱어송 라이터가 꿈이었다. 만든 노래는 없고 코드랑 라임만 녹음한 적이 있다. 배워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있냐"고 기습적으로 질문을 했고, 박보검은 "현재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김유정 아이린, 누구?"라고 물었다. 김유정과 아이린은 박보검과 드라마와 '뮤직뱅크'에서 활동했었다.
박보검은 김종민의 질문에 "똑같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또 "혜리 아이린, 누구?"라고 짓은 질문을 이어갔다.
잠시 웃던 박보검은 "형, 솔직히 식상합니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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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보검의 끊질긴 요구에 김종민은 도전했고, 떨어지는 놀이기구에서 3단 고음을 발사하며 '박보검'이름을 계속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현 팀(김준호-김준현-윤시윤-정준영)은 오리배에 타기에 도전했다.
김준현과 김준호는 오리배에 올라탔지만 유독 김준현 쪽을 오리가 쏠리기 시작했다.
이에 오리배 관계자는 "저거 4인용 배를 내어준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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