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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서현진이 대만에서 드라마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 프로모션 및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신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0일에는 ATT SHOW BOX에서 공식 기자회견 및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대만 팬들과 만났다. 먼저 '식샤를 합시다2'에서 귀여운 먹방으로 사랑을 받은 서현진은 역으로 팬들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코너에서는 '또 오해영' 포스터 속 서현진의 표정 카드가 등장,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서현진이 직접 참여한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를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현진의 달콤한 목소리가 현장을 물들였다. 이처럼 쉽게 볼 수 없었던 무대인만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KKTV 관계자는 "수많은 언론 매체와 팬들의 성원 속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중국어로 간단한 인사와 소감을 준비해 깜짝 놀랐고, 친절한 모습에 또 한 번 감동받았다. 앞으로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서 그 활약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또 오해영' 종영 이후 광고와 화보 촬영, 해외 프로모션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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