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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구구단 세정, 참을 수 없는 아재미 폭발 '돌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8-12 00:0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해피투게더' 구구단 세정이 참을 수 없는 아재미를 선보였다.

세정은 11일 KBS2 '해피투게더3-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왕언니' 소녀시대 써니부터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까지 걸그룹 대표선수들이 출연했다.

세정은 MC들의 애교 요구에 "사실 좀 털털한 편이라 잘 못한다"면서 "세정이 치즈버거 사주세요"라는 애교를 선보였다. 하지만 세정은 그 직후 스스로 격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아재미를 폭발시키며 폭소를 쏟아냈다. 세정은 "제가 저희 건 잘한다"며 애교 가득한 손키스를 선보였다.

세정은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써니를 "애교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랐다. 이날 걸그룹 멤버들은 써니로부터 일일 애교레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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