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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산다라박이 충무로에 주연 데뷔하는 영화의 타이틀이 '원스텝'으로 최종 확정됐다.
꿈속에서 매일 밤 들려오는 멜로디와 연결된 과거, 그리고 '시현'의 잃어버린 자아를 찾기 위한 과정들에 음악이 더해져 더욱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보인다. 등장인물이 중심이 되는 기존 음악영화들과는 달리 '원스텝'은 음악이 또 다른 주인공이자, '시현'의 삶 그 자체.
영화 '풍산개', '아름답다' 등을 연출하고,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 등에 초청된 화제의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선덕여왕', '하얀 거탑', '육룡이 나르샤' 등 70여 편 이상의 OST를 제작한 MCC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았다.
또, 주연을 맡은 산다라박과 한재석은 물론, 명품 조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 조달환, 홍아름, 조동인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산다라박 주연의 영화 '원스텝'은 색청을 표현한 영상 기법을 통해 단순히 음악만 즐기는 기존의 음악영화들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친 당신의 눈과 귀를 위로할 가슴 따뜻한 음악영화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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