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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의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빅뱅의 이번 콘서트는 1회 공연에 6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 공연임에도 이미 티켓이 매진되어 더 이상 구매가 어려운 상황. 하지만 공연일이 임박해오면서 콘서트 티켓에 대한 뜨거운 요청에 최종적으로 시야방해석까지 티켓을 추가 오픈하게 됐다.
YG 측은 "시야방해석까지 구입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서비스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넓은 상암 경기장의 모든 객석에 고른 음압의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곳의 위치에 delay speaker를 설치, 관객들이 어느 위치에서도 최상의 사운드로 빅뱅 10주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기에 새롭게 교체한 콘솔 'Digico sd10'로 보다 무게감 있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대에는 가로 14m, 깊이 14m의 초대형 3단 피라미드 리프트가 설치되고 무대 앞 쪽에는 가로 28m, 깊이 3m의 무대 전체가 최대 8m까지 올라간다. 무대의 대부분이 대형 리프트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장치들은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자동 제어 된다.
이 외에도 4대의 중계차와 30여대의 카메라가 동원되며 경기장 공중을 가로지르는 '와이어캠' 등 기념비적인 공연에 걸 맞는 초대형 장비들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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