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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손예진이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덕혜옹주' 속 주인공 덕혜옹주를 연기하게 된 소감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데뷔 17년차 배우로서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좋아하는 장르를 묻는 질문에는 "호러 빼고 다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기억남는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일본에서 3주간 현지 로케 촬영을 진행했는데 한국 스태프들은 진짜 밥을 잘 먹는다. 그런데 현지에서 저희들을 위해 음식해주셨는데 다이어트 식단이 나왔다. 소식을 하는 문화라 저희는 간식인지 밥인지 잘 모를 정도의 양 때문에 당황했던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예진이 출연한 '덕혜옹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삶을 다뤘다. 8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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