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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또 오해영' 이후 CF 몇 개나 찍었냐고? 기억이 안 난다."
요즘 서현진은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와 베네피트(액세서리), 온라인쇼핑몰 11번가, 숙박 어플 호텔스컴바인에 이어 최근에는 NH투자증권 나무,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동화약품 미인활명수, 농심 드레싱누들 등의 광고를 새로 촬영했다. 뷰티, 패션은 물론 식음료, 증권 CF까지 모조리 섭렵했다. 이중에는 CF계에서 대세로 각광받아온 신세경, 송지효가 맡았던 제품도 있다.
대부분의 CF는 '보통녀'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십분 활용했다. "나 생각해서 일찍일찍 좀 다녀주라! 나 심심하다" 같은 '또 오해영'의 명장면, 명대사를 패러디해 그녀만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드라마에 이어 광고 속에서도 '흙해영' 이미지를 이어가지만, 현실에선 '금해영'을 훌쩍 뛰어넘는 대세 중의 대세다.
서현진은 지난해 '식샤를 합시다 시즌2'를 통해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고, '또 오해영'을 통해 대세로 올라섰다. 최근 개봉한 영화 '굿바이싱글'에서는 마동석의 아내 겸 다둥이엄마로 출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향후 성공 가도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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