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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 종영을 앞둔 tvN '또 오해영'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행사를 찾아준 시청자들 앞에서 에릭은 "오늘로 종영이라니 정말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서현진은 "아직 끝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뵈니 정말 감동스럽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종영이 무척 아쉽다. 시청자분들을 만나니, 밤샘 촬영을 하고 왔는데도 힘이 난다. 다시 처음부터 촬영해도 될 정도로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혀 현장에 있는 모두를 웃게 했다.
김지석은 "사실 더 일찍 공약을 지켰어야 했는데, 오늘에서야 프리허그를 하게 됐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허정민과 허영지도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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