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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권음미 극본, 권석장 연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자가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지우는 극 중 로펌 대표 차금주 역을 제안 받은 상태다.
'로열패밀리' '갑동이'의 권음미 작가가 극본을, '골든타임' '미스코리아'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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