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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집밥 백선생2'가 두 번째 게스트 특집을 선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은 어른 입맛과는 다른 준수 군의 맛 평가에 쩔쩔매는 백종원의 모습이다. 제자들 앞에서 늘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백종원이 준수 군의 표정 하나 말 한마디에 진땀을 흘리는 것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것. 이에 백종원도 "나 오늘 마치 '한식대첩'에 출전한 것 같다"는 말로 준수의 눈치를 보는 자신의 심정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늘 방송에선 준수 아빠 이종혁이 스튜디오를 찾은 아들을 위해 그간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백선생에게 배운 목살 스테이크에 도전한 이종혁은 김국진, 장동민, 정준영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평소보다 훨씬 신경을 집중해 요리했다는 후문. 낯선 스튜디오에서 아빠의 요리를 맛본 준수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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