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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웃사이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 해당 미션을 완수하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선물해주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물건들을 주민들이 직접 가격을 책정해 지불하는데, 이렇게 해서 모인 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지 살펴보는 것.
윤정수에게도 긴급 공수한 애장품을 함께 진열하려고 꺼내자,
평소 상남자 이미지와는 다른 주부적 취향 애장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승화와 홍윤화는 "대체 저걸 누가 사냐", "저걸 보고 누가 윤정수가 가져온 애장품이냐고 하겠냐", "끼워 팔기용으로 딱, 1+1을 노리고 기증한 것이다"라며 윤정수를 디스(?) 했다.
과거, 윤정수는 타방송 출연 당시 희귀한 공중 자석 액자, 초록색 골덴 자켓 등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함께 출연한 김숙을 당황시켰던 적이 있었다고.
소통박스의 진열된 윤정수 애장품을 본 주민들은 선택은커녕 일관된 무관심으로 다시 한 번 굴욕을 주었다.
독특한(?) 애장품으로 대굴욕 당한 윤정수의 모습은 오는 7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이웃사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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