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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6월호 '의미 없다'가 29일 자정 공개된다.
듣는 이가 그냥 즐길 수 있기는 바라는 마음에 멜로디도 가사도 복잡한 고민 없이 단순하게 만들었다. 제목 그대로 별다른 '의미'는 담지 않았다.
윤종신은 "이번에는 작정하고 머릿속에서 그냥 떠오르는 대로 만들었다. 이성보다는 철저하게 감각에 의존에서 썼다. 그게 의도였다"며 "어떤 노래는 의미가 중요하지만, 또 어떤 노래는 단지 리듬, 박자감만 있어도 그 자체로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블로, 빈지노, 스윙스, 위너 송민호에 이어 한해와 키디비까지. 윤종신은 앞으로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다양한 래퍼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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