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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UFC 파이터 김동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앞서 김동현은 이봉주도 쩔쩔맨 못 박기를 멋지게 해내고 고구마 심기도 완벽하게 하는 모습으로삼척 장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양봉 농장을 찾은 파이터 김동현은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방충복을 갖춰 입고도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등장한 김동현은 작은 벌 한 마리에도 벌벌 떨며 도망치기 바빴다.
이에 '김동현 바라기'인 격투기 광팬 장인마저 실망하는 기색을 비추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저는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요. 그게 바로 진정한 파이터입니다"라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81세 삼척 장인과 이봉주는 결혼 적령기인 김동현에게 결혼에 대한 충고를 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송.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