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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결혼을 앞둔 배우 박재정이 새 신랑으로서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6월 24일 생일을 맞아 팬 미팅을 진행하기에 그 때 인사를 드리고 그리고 언론에 공개하는 게 예의라 생각했다. 온라인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기가 미안해서 그랬다. 늦게인사를 드려 언론사들과 관심있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저희 평강공주는 여리기 때문에 많이 아껴서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박재정은 또 "비록 지금까지 바보 온달 같은 저였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잘 사는 모습을 통해 힘들어 하고 있고 힘들어 하셨던 수많은 분들, 용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7월 9일 오후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오후 1시30분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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