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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 완벽 소화한 '미친 존재감'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6-16 11:3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이들의 모습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는 공개된 스틸에서 북한군으로 위장해 첩보작전을 수행 중인 긴박한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에서 이정재는 혼신의 열연으로 극을 이끌며 전투신을 완벽하게 소화,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북한군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의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인천을 사수하려는 강한 의지, 장학수와의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이범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으로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은 실제 맥아더 장군의 모습을 보는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리암 니슨은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인천상륙작전의 수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주요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지역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으로 변신한 진세연과 진중한 분위기로 장학수를 응시하는 켈로부대 대장 서진철 역 정준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인천상륙작전'이 보여줄 다채로운 캐릭터와 드라마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렇듯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작전 상황과 캐릭터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한 '인천상륙작전'은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리암 니슨,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가세했고 '포화 속으로' '제3의 사랑'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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