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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원티드'의 3차 티저가 공개돼 스토리 윤곽이 드러났다.
한편, 강력수사팀 차승인(지현우) 형사는 BJ 실종 사건을 쫓다가 혜인의 아들 납치 사건을 맡게 된다. 현장과 피해자의 모습은 한순간도 잊지 않고 범인을 쫓는 열혈 형사 차승인은 '아이가 죽은 것 아니냐'는 주위의 불안한 시선에 "그럼, 시체라도 찾아와!"라고 호통을 친다. 지난 2차 티저에서 공개된 "내 눈으로 시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살아있는 거다!"라는 차승인의 강렬한 멘트는 그의 형사 철학을 대변한다.
범인으로부터 주어진 시간은 10일!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에게 주어진 미션은 10일 안에 현우를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아이 목숨을 담보로 "다시는 이런 장난 치지 마!"라는 김아중의 외침은 유괴범들을 향한 사회적 경고 메시지이자 이 드라마의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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