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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한효주, 정 많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오연주 役 첫 스틸 공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6-16 07: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W' 한효주의 '의사 가운' 착용 비주얼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효주는 호기심 많은 '초짜 의사'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좌충우돌할 그가 극에 어떤 재미를 드리우며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이하 W) 측은 16일 오연주 역을 맡은 한효주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W'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한효주가 'W'에서 맡은 역할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오연주는 초짜 의사지만 직업 윤리 의식을 완벽하게 탑재했으며, 정이 많고 오지랖이 넓어 병원 사람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한효주의 직업이 도드라지는 첫 비주얼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효주는 왼쪽 주머니에 '오연주'라는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 하나만으로 그가 맡은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필수품인 형광펜도 잊지 않아 눈길을 끈다.

특히 한효주는 언제나 환자에게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는 듯 흰색 운동화에 편안한 바지, 여기에 티셔츠를 입어 편안함을 강조했고 긴 머리카락을 질끈 묶어 단정함을 유지, '레지던트 2년차'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해낸 것.

한효주는 오연주의 캐릭터를 나타낼 수 있는 작은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있는 그대로의 오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한효주는 현장 스태프들의 '비타민'으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대윤 감독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W' 속 오연주에 한층 더 몰입하고 있다고.


'W' 제작사 측은 "한효주 씨는 맞춤옷을 입은 듯 '오연주' 역할에 완전히 적응된 상태"라며 "바쁜 촬영 때문에 힘들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오연주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최선으로 노력하는 한효주만의 '오연주'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W'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 '대세 배우' 이종석-한효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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