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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주원이 '시간탐험대3'에서 운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운의 사나이'에 등극했다.
고주원은 '주모' 홍진경의 주막에서 일하며 한상진-김동현과 함께 밤 늦게까지 잠 못 이루어야 했다. 고주원은 보초담당, 한상진은 화덕 불 관리, 김동현은 말 관리를 지령을 받았기 때문. 이 때 고주원은 "한 명 몰아주기?"를 외치며 복불복 게임을 주도했고, 멤버들은 "콜!"을 외쳤다.
이들은 첫 번째 게임으로 막대기 뽑기를, 두 번째 게임으로 제기차기를 한 것. 김동현이 1패를 한 상황에서 시작된 제기차기. 김동현은 2개를, 고주원은 3개를 성공시키며 1개 차이로 승패가 갈렸고, 고주원은 간발의 차로 교묘하게 '밤일'을 피한 뒤 따뜻한 방 안에서 꿀잠을 잘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고주원은 '김치 만들기' 대결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고주원은 홍진경과 팀을 이루어 '꿩김치'를 만들게 됐고, 이들의'꿩김치'는 한상진-김동현의'승개법 김치'와 대결을 하게 됐다. 고주원-홍진경은 놀라운 맛을 자랑하는 '꿩김치'로 '승개법 김치'를 가뿐하게 이기며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고주원의 남다른 '운'은 더욱 큰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끈다. 고주원은 앞서 끈기(3시간 동안 물 긷기)-체력(업고 달리기)-두뇌(역사 퀴즈 맞추기)-요리 실력(남다른 솜씨)을 보여준 상황. 이에 고주원은 '운까지 따르는 남자'의 모습으로 더욱 '완벽함'을 추가, '주원 아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한편 고주원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통해 바른 생활 사나이-지적인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인기를 끌었고, '시간탐험대3'를 통해 '주원 아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