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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결혼' 안재현 "가정 일찍 이루는 게 꿈이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11 10: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재현이 5월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재현은 지난 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재현은 "먼저 저의 가정을 배려해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정말 고맙고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감사 인사를 어떻게 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은 "일찍 가정을 이루는 것이 꿈이었던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살게요.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를 촬영하면서 구혜선과 연인 사이로 발전, 1년 교제 끝에 5월 21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계획이다. 예식 비용은 소아 병동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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