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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남자 멤버들이 여자 멤버들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잠시후 최성국이 마지막으로 도착하자, 제작진은 "이번주에는 사실 남자들끼리의 청춘 여행을.."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자 촬영 끝났다. 철수하자"라며 집단 반발을 했다.
이후 점심을 만들어 먹고 간단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던 남자들은 김완선과 강수지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들은 서울에서 "서울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해 실망을 안겼다.
구례의 한 식당에서 대기하던 강수지와 김완선은 이후 남자 청춘들에게 돌아갔다. 이에 남자 멤버들은 기쁨을 드러냈고, 이어 강수지와 김완선에게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자 청춘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멤버들이 있다가 없으니까 많이 허하더라. 많이 허전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