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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누드 사진 논란에 “내 몸매에 힘 얻어…섹시할 권리가 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10:57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누드 사진 논란에 입을 열었다.

킴 카다시안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나는 사람들이 왜 다른 이들이 선택한 삶에 대해 간섭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마약을 하지 않고, 술도 거의 안 마신다. 범죄를 저지른 적은 더더욱 없다"며 "내가 내 몸에 자심감을 갖는 것이 나쁜 '롤 모델'이라고?"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킴 카다시안은 "나는 내 몸매에서 힘을 얻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세상 모든 소녀와 여자들에게 나와 같은 힘을 얻도록 격려할 수 있다"면서 "다들 이만하면 됐다.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살자. 난 두 아이의 엄마고, 아내고, 여동생이고, 딸이며 사업가다. 그리고 난 섹시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옷이 없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욕실 거울 앞에 서있는 킴 카다시안이 스스로 자신을 촬영하고 있다. 또 그는 자신의 중요부위에 직접 검정색 띠를 둘러 자체 검열한 몸매를 대중들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의 누드 사진에 배우 클레이 모레츠 등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이 여성의 신체를 상품화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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