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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명수와 매니저 이경규가 좌충우돌 세차 싸움으로 웃음을 줬다.
이경규는 4000원을 넣고 4분 40초 안에 완료해야 셀프 세차에서 무조건 물부터 뿌리는 바람에 시간을 낭비하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화가난 박명수는 호스를 잡고 이경규에게 물을 뿌렸고 이경규는 쫄딱 젖은 채 '하지 마'를 연발했다.
화가 난 이경규는 호스를 뺏어 박명수에게 복수의 물벼락을 내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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