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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PD "시즌1 배우들 함께 못해 아쉽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3-04 14:29


SBS 드라마 '미세스 캅2'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성령이 입장하고 있다.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으로, 김성령, 김민종(박종호 역), 김범(이로준 역), 임슬옹(오승일 역), 손담비(신여옥 역), 이준혁(배대훈 역), 김희찬(강상철 역) 등 개성만점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0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인식 PD가 "'미세스 캅'시즌 1 배우들 함께 하고 싶었지만 제약이 많았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 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인식 PD는 "'미세스 캅 2'는 시즌제 드라마를 표방해 기획했다. 시즌1 때 배우를 염두해 기획했지만 그렇게 되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과감히 새로운 '미세스 캅 2'를 기?p했다. '미세스 캅 2'는 만약 이런 형사가 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좀 더 유쾌하고 시원한, 사이다같은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따.

'미세스 캅 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가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황주하 작가가 극본을,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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