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대박' 압도적 카리스마, 최민수가 돌아온다.
이런 가운데 3월 4일 '대박'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대체불가, 반박 불가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완벽한 명배우의 모습을 보여준 최민수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숙종 역)는 사냥을 떠난 듯 말에 올라탄 채, 누군가를 향해 한껏 몸을 숙인 모습이다. 극 중 숙종으로 분하는 만큼, 검은 색과 붉은 색의 의상은 화려하고도 기품이 흘러 넘친다. 여기에 최민수의 목을 감싼 커다란 털은, 위협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며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최민수의 첫 촬영은 지난 2월 진행됐다. 아직 한겨울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민수는 탁월한 연기력과 장악력을 보여주며 현장 스태프의 감탄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기존의 수많은 작품 속에서 그려졌던 숙종과는 사뭇 다른, 최민수만의 숙종이 어떤 모습일지 '대박'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최민수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를 모두 감탄하게 만들었다. '역시 최민수'라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수만의 숙종, '대박'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숙종의 색다른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