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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가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 출연해 강지영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타쿠야와 강지영이 출연하는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 소연(강지연 분)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유키(사츠카와 아이미 분)를 몰래 짝사랑하게 되고 그런 소연을 좋아하게 돼 버린 하지메와 소연의 친구인 하지메를 마음에 두고 있는 유키를 중심으로 한 삼각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강지영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오는 7월 2일 일본에서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