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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상욱이 '못친소2'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상욱은 "회사를 그만두고 여기저기 다녔다. 항상 꾸미고 살았다"라며 "(못친소2) 출연이 첫 휴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 주며 다독였다. 특히 개그맨 조세호는 "다른 사람이 울면 나도 운다"며 같이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상욱은 '못친소2'에 대한 시로 "화장은 지웠지만 추억은 쓰여졌다"라고 읊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