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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 골든글로브 공로상 세실 B.데밀상 수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1-11 12:11 | 최종수정 2016-01-11 12:2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덴젤 워싱턴이 10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골든글로브 2016' 시상식에서 공로상인 '세실 B.데밀상'을 수상했다.

'세실 B. 데밀상'은 세계 연예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에게 주는 상이다. 워싱턴은 이미 지난 해 11월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의 로렌조 소리아 회장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기여한 워싱턴의 헌신으로 세실 B. 데밀 상을 수여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HFPA)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달전에 열려 아카데미 수상자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전초전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TV부문을 각각 나누고 영화도 드라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나눠 시상하기도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캡처=골든글로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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