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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조명…에이미 와인하우스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27 23:59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에이미 와인하우스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에이미 와인하우스

'서프라이즈'가 27세 클럽의 저주를 재조명했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로 등극했다. 하지만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자신이 27세 클럽의 저주 때문에 곧 죽게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27세 클럽의 저주'란 세계의 천재 뮤지션 중 많은 이들이 27세에 사망했다는 사실에 기인해 생겨난 법칙이다. 롤링 스톤스의 리더 브라이언 존스,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도어스의 리드 싱어 짐 모리슨,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등이 모두 27세에 사망했다.

평소 '27세 클럽'에 속한 뮤지션들을 존경했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언제부턴가 자신 역시 27세에 죽을 것이라는 공포에 떨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2011년,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영국 런던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치사량에 달하는 과다한 음주였다. 당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나이는 27세였다. 자신의 예상대로 27세에 사망, 결국 27세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 에이미 와인하우스. 그의 죽음으로 인해 27세 클럽이 다시 화제에 떠오르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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