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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규현, 전역한 방청객에 '부러운 눈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27 16:21


'힐링캠프'에서 규현의 맞춤형 '군대 OST'가 탄생했다. 규현이 군대이야기를 꺼내며 아련한 눈빛을 띠자 김제동이 그를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준비된 자리에 앉힌 뒤, 그만을 위한 OST를 불러준 것.

오는 28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끝나가는 2015년의 아쉬움을 달래줄 '최강 OST 군단' 김건모-다이나믹 듀오-규현-에일리-제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OST 군단'으로 뭉친 김건모-다이나믹 듀오-규현-에일리-제시는 500인 MC가 보내온 사연을 들은 뒤, 그에 맞는 노래를 선곡하고 멋들어지게 무대를 꾸미는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한 연인의 사연을 듣던 규현은 "근데 뭐 걱정이 없어요. 왜냐면 군대도 갔다 왔고"라며 군필자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제동은 "저기 가서 앉아~"라며 그를 사연자가 앉는 자리에 앉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김제동은 김건모의 반주에 맞춰 규현을 위한 '인생 OST'를 부르기 시작해 모두를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그 곡은 바로 '이등병의 편지'로, 김제동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규현이의 생이여~"라며 즉석으로 개사까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제동이 한자한자 정성을 담아 불러주는 자신을 위한 OST에 규현은 초반엔 당황스러워 하다 점차 노래에 빠져들었고, 어색함을 떨쳐버리고 미소가 만발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노래가 끝난 뒤 김제동은 규현을 향해 "너무 진지하게 듣고 있어~"라며 노래를 끊을 수가 없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날 녹화에서는 MC들과 게스트들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규현을 위해 힘을 합친 MC 김제동과 김건모의 콜라보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이외에 또 어떤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져 웃음을 유발할지는
오는 28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송년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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