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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이휘재
담담하게 시상대에 오른 이휘재는 "딱 한번만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길게 올 줄 몰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대표로 상을 받은 듯하다. 감사 드린다"면서 "2년 전부터 몰랐던 여러 가지를 알게 된다. 이런 영광을 준 서언, 서준이와 문정원 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주병진 선배님을 보면서 방송인을 꿈 꿨다. 방송국의 재능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대상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대상을 받은 것은) 아이들 덕분인 듯하다"고 덧붙였고, 이경규는 뒷목을 잡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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