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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박보검
이날 덕선은 택이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갑자기 독서실에 나타났다.
이에 선우(고경표)는 "택이랑 영화보는거 아니냐"고 물었다. 덕선은 "택이 오늘 못 온대. 중요한 일이 있다고 내일 온대"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택은 대국을 승리한 후 덕선에게 "내일 못 갈 것 같아. 기원 분들과 약속이 생겼다"고 둘러댔다.
앞서 택은 25일 방송된 방송에서 자신의 방에 놓고간 정환의 지갑에서 정환이 덕선과 찍은 사진을 봤다. 이에 택은 사랑보다는 우정을 선택했다.
이후 택은 전화를 끊은 후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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