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응팔' 안재홍, 진정한 로맨티스트…이민지에 '황금열쇠' 선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21:36


'응팔' 안재홍 이민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은 진정한 로맨티스트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화에서는 김정봉(안재홍)이 장미옥(이민지)의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이는 병원에 입원한 미옥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직접 병문안에 나섰다. 옷까지 말끔하게 차려입고 병실 앞에 도착한 정봉이는 미옥에게 러브레터를 전해주려고 했지만, 미옥의 아빠가 곁을 지키고 있어 한참을 기다린 후 돌아서려 했다.

이를 안타깝게 본 간호사는 편지를 대신 전해주겠다고 나섰다. 편지를 받은 미옥은 미소를 지었고, 편지 봉투 안에는 부루마블 황금열쇠 '우주여행 초청장'이 들어있었다.

정봉의 로맨틱한 행동에 미옥은 행복해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