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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이일화, 암 아닌 물혹…성동일 '큰소리 뻥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21:10


'응팔' 이일화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이일화가 물혹 진단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화에서는 건강검진 후 가슴 밑에 몽우리가 발견돼 걱정하는 성동일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는 건강검진 결과 연락이 오지 않자 불안해했다. 하지만 저녁 식사 후 건강검진 결과를 듣게 됐고, 다행히 단순한 물혹이라는 사실에 안심했다.

이에 성동일은 "내가 하나도 걱정할 거 없다고 하지 않았냐. 하나도 걱정 안했다"며 큰소리를 뻥뻥쳤다.

그러자 이일화는 "그래도 불안해할 줄 알았다. 남자는 남자다"라며 남편 성동일을 듬직해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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