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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윤박, 엽기발랄 비트박스로 스튜디오 초토화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0:39


'능력자들'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윤박이 MBC '능력자들'에서 방송 최초로 반전 비트박스 실력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될 '능력자들'에는 24시간 동안 비트박스를 멈추지 않는 '비트박스 덕후', 먹는 음식까지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음식사진 덕후', 극성팬도 모르는 아이돌의 신체일부 비밀까지 알고 있는 연예계 대표 '아이돌 덕후' 박소현이 출연해 놀라운 덕력을 뽐낸다.

생활 속 거의 모든 소리를 모사할 수 있다는 비트박스 덕후는 패널들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헬리콥터 소리를 선보였다. 실제와 똑같은 비트박스 덕후의 헬리콥터 소리에 다이나믹 듀오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천장을 두리번거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비트박스 덕후는 뼈소리, 병따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입으로 재현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비트박스를 알려달라는 레인보우 지숙의 요청에 덕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비트박스 강의를 열었다. 평소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윤박은 자신 있게 비트박스에 도전, 다이나믹 듀오마저 깜짝 놀라게 할 비트박스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윤박이 선보인 비트박스는 알고 보니 엉뚱한 문장을 빠르게 읽은 것으로 밝혀져 큰 웃음 주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와 비트박스 덕후의 즉석 콜라보 무대가 펼쳐져, 엄격하다고 소문난 '덕후 판정단'의 마음마저 사로잡아 함께 무대를 즐기는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

윤박의 엽기발랄 비트박스의 정체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능력자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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