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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기원 3인방 박보검 배유람 송영재가 뭉쳤다.
극 중에서 배유람은 최택 소속 기원의 유대리 역을 맡아 대국 때마다 매니저처럼 최택의 신변을 살뜰히 챙기는 것은 물론, 최택의 사소한 습관을 모두 숙지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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