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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열창 "15년 만에 인사드린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09:12 | 최종수정 2015-1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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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주니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2000년대 초를 풍미한 밴드 주니퍼의 보컬 박준영이 1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는 가수 휘성이 초대된 가운데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휘성은 2명의 음치를 선택했다. 특히 두 번째로 선택된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은 "전 밴드 주니퍼의 보컬 박준영"이라며 "15년만에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니퍼는 지난 2001년 1월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로 데뷔해 2004년 정규 2집 이후 10년 만인 지난 2014년 '그때까지만'을 발표한 바 있다.

방송에서 그는 현재 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대선배 주니퍼의 등장에 놀란 휘성은 "영상을 보면서 연습까지 했었는데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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