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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깨고 색다른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CGV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을 소재로 한 이색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간 언어, 소통,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강연은 약 120분간 진행된다. 특히 로맨스 영화의 대표격으로 불리며 올 연말 재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러브 액츄얼리'가 강연 구석구석 숨어 있다. 강연 중 인용되는 영화 속 명대사와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박신영 강사는 "'러브액츄얼리'는 진짜 사랑의 지속이 무엇인지 말해 주는 대표적인 영화"라며 "한눈에 반해 사랑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지속시키기는 오히려 어려운데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랑의 언어를 배우고 이를 통해 영화 같은 사랑을 지속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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