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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응팔' 열풍 타고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국 투어 '씨어터 이문세', 내년 4월까지 연장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08:27



가수 이문세가 전국 투어 '2015 씨어터(Theatre) 이문세'로 지난 4월 첫 포문을 연 이후, 상반기, 하반기 투어의 모든 객석을 매진시키는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상반기까지 투어를 전격 연장한다.

앙코르 투어 일정은 2016년 2월 20-21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2월 26-27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3월 4-5일 용인 포은아트홀, 3월 18-19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으로 확정되었으며, 12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또한, 3월 26-27일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공연은 추후 예매 일정을 공지한다.

이번 투어를 못 본 관객들과 다시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는 관객들의 열정적인 요청으로 앙코르 공연을 열게 된 '씨어터 이문세'는 중극장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엠넷 '댄싱9' 출신의 스타 안무가 김설진이 직접 구성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이문세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루고 있다.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오혁이 리메이크해 음원 차트 롱런중인 '소녀'를 비롯해 '붉은 노을',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광화문 연가' 등 이문세의 빛나는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 4월 발표해 음원 차트를 올킬했던 '봄바람'을 비롯해 '사랑 그렇게 보내네', '그녀가 온다' 등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수록곡들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다.

이문세는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통산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013년 5월에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5만여 관객을 채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이자 가요계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이문세는 지난 15일 후배 가수 로이킴, 팬텀의 한해와 함께 깜짝 캐롤 싱글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를 발표하고 전 세대 고루 사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문세, 로이킴이 최고의 아날로그 감성 조합이다", "달콤하고 경쾌하다", "올해 나온 캐롤 중 가장 좋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문세는 12월 18,19일 부산, 12월 24-26일 경기도 고양 공연을 거쳐 내년 2월부터는 앙코르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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