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함께하는 PC방 문화' 블리자드, 스타2 新모드를 개발한 이유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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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시작으로
세계로
확장된
'PC방
문화'는
단순히
이외의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아니다.
함께
게임을
즐길
있는
장소를
원했고
이를
기반으로
PC방이라는
자생적인
문화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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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들도
단순히
혼자하는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RTS나
AOS,
FPS
등이
인기를
끌었다.
초창기
PC방의
중심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돼
서든어택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로
이어지면서
유저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는
PC방의
역사와
태동에서
빼놓을
없는
중요한
게임이다.
지금은
리그오브레전드에
왕좌를
넘겨줬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번쯤은
해봤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는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타이틀이다.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유저
수는
상당하지만
뒤이어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을
정식으로
출시해
첫날
100만장을
팔아치우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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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dfork-spchosun-1'>공허의
유산에는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할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다.
공허의
유산
협동전과
집정관
모드는
혼자만
있었던
RTS를
둘이서
있게
만드는
신규
게임
모드로
게임
못지않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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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
모드는
PC방
문화가
널리
퍼져있는
한국에서
가장
최적화된
모드다.
명이서
하나의
진영을
운영하는
방식이며
보이는
것은
1:1이지만
실제로는
2:2가
되는
형태다.
유저
각각의
롤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다양한
전략과
전술들이
쏟아져
기존
게임
보다는
다른
양상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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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adsbygoogle
||
[]).push({});집정관
모드에서는
명의
유저가
각각
생산과
공격
방어를
맡아
하나의
진영을
다룰
수도
있지만
중후반부터는
멀티를
기반으로
개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유저가
스타크래프트
경험이
없는
다른
유저를
끌어줄
수도
있어
함께하는
재미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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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험한
집정관
모드는
동안의
멀티플레이
상식을
파괴하면서
색다른
형태의
재미를
안겨줬다.
정해진
빌드가
꼬이기도
하고,
동시에
같은
유닛을
콘트롤
하다가
패배하는
경우도
잦았지만
친구와
함께한다는
즐거움은
2:2
팀플레이보다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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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에서는
신규
유닛이
늘어나고
유닛들의
액티브
스킬들이
많아졌지만
집정관
모드에서는
둘이서
컨트롤을
맡았기에
부담감은
없었다.
다방면의
견제
플레이나
비상식적인
게임
플레이
형태도
가능해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재미를
위한
게임
플레이가
많이
펼쳐졌다.

프로게이머
단계의
리그에서도
집정관
모드는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공허의
유산
출시
각각의
리그에서
이벤트
전으로
펼쳐지며
유저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으며
추후에는
정식
리그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집정관
모드는
RTS의
특징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버무린
최적의
모드다."며
"집정관
모드는
RTS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에
충분하다.
유저들에게는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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