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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모르모트PD, 한혜연에 '응팔' 류준열 스타일링 요청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09:32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르모트PD, 장군작가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모르모트PD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도움으로 '응답하라1988'의 류준열 스타일에 도전했다.

오는 5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같은 옷을 키에 따라 다르게 스타일링 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전반전에서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청바지의 종류와 핏 가이드를 진행하고, 하나의 청바지로 일주일 룩을 완성하는 '세븐 데이즈룩'을 선보인 한혜연은 후반전에서는 같은 옷을 키에 따라 다르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혜연은 같은 옷이더라도 키에 따라 몇 가지의 아이템으로 변화를 주면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훤칠한 키의 남녀 모델과 대한민국 평균 체형을 대표하는 모르모트PD, 장군작가와 함께 '키에 따라 같은 옷을 다르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키가 큰 모델 옆에서 친근한 몸매의 스태프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서자, 시청자들은 "너무 차이가 난다"며 웃는 글을 올렸지만 한혜연의 손을 거친 이후, "키가 작아도 완벽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한혜연은 옷을 갈아입느라 고생한 모르모트PD와 장군작가에게 원하는 패셔니스타의 스타일링을 해주겠다고 말했고, 모르모트PD는 '응답하라 1988'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류준열을, 장군작가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사랑받은 고준희를 각각 선택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손에서 완성된 류준열로 변신한 모르모트PD와 고준희로 변신한 장군작가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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