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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시리아 IS 공습 승인…타격 위해 최신 무기 전진 배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23:14 | 최종수정 2015-12-03 23:59



시리아 IS 공습 승인

시리아 IS 공습 승인

영국 의회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 공군은 이르면 3일 공습을 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하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정부가 요청한 시리아 IS 공습안에 대해 10시간 반에 걸친 장시간 토론 끝에 표결을 벌여 찬성 397표, 반대 223표로 가결했다.

공습안은 공습 대상을 시리아 내 IS로 한정하고 지상군 파병도 없을 것임을 명시했다.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은 IS 타격을 위해 최신 무기를 전진 배치한다.

또한 키프로스에 위치한 영국 공군 기지에는 8대의 GR4 전투기가 대기중이다. 이미 이라크 내 IS 공격에 투입됐던 것들이다. GR4는 정밀유도폭탄 페이브웨이IV 등 무기를 이동시키는 역할도 한다. 스텔스 기능도 갖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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