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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기 복면 캐릭터화 달력 출시…3일 예약판매 돌입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1:25


'복면가왕' 달력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복면가왕' 주요 복면을 캐릭터화한 달력이 출시됐다.

3일 MBC에 따르면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주요 복면을 캐릭터화한 2016년도 판 <복면달력>이 오늘 (3일) 정오부터 11번가를 통해 예약판매에 전격 돌입한다.

'복면달력' 제작을 맡은 예능본부 담당자는 "[복면가왕]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들이, [복면가왕]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노출된 복면들을 직접 소장하고 써봄으로써 '즐기는 것'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캐릭터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복면달력>은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노래왕 퉁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남성 취향의 '상감마마 납시오', '죠스가 나타났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여성 취향의 '마실나온 솜사탕', '꽃을 든 꽃게', '내숭백단 호박씨'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면달력>은 달이 지나면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직접 쓰고 즐기는 '아이디어 달력'으로 제작되어, 아이가 있는 집에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복면달력>은 미니 복면으로 구현된 탁상용(4천원)과 복면 제작이 가능한 벽걸이용(5천원) 두 종류가 출시되며, <복면달력> 구매자들에는 추첨 등을 통해 [복면가왕] 방청권 110장, 벅스 한달 무료이용권 1,100장 제공 등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복면달력>의 수익금 일부는 [복면가왕]의 기획의도에 맞게 세상의 편견으로 고통 받는 곳에 기부될 예정.

<복면달력>은 주문 폭주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되며, 오는 12월 21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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