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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재, 강호동에 굴욕 당해 "진구야 영화 잘 봤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09:33



'라디오스타' 김민재

'라디오스타' 김민재

배우 김민재가 '여진구 닮은꼴'로 방송인 강호동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창사 54주년 특집-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올 한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송중기, 여진구, 엑소 시우민이 언급됐다.

김민재는 "다른 방송국에서 강호동 선배님을 뵙고 인사드렸는데 '진구야. 영화 잘 봤다'라고 하셨다"며 "아니라고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진구의 '해를 품은 달' 속 명대사를 성대모사한 김민재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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