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와 김숙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채널 쟁탈전을 벌였다.
하지만, 김숙은 "축구도 좋지만 드라마가 더 좋다"며 화제의 드라마였던 '그녀는 예뻤다'로 채널을 옮겨 여주인공에 빙의하며 드라마에 흠뻑 빠져들었다.
"축구냐, 드라마냐"를 두고 내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결국엔 5분씩 번갈아가며 보자며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채널을 바꿔버리거나 리모컨을 숨기는 등의 행동으로 짜증 폭발의 위기에 놓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진행된 '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에서 대면한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과 '실제 커플' 기욤 패트리-송민서의 극과 극 만남 현장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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