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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측 "성격차로 합의 이혼…서로의 앞날 응원"(공식)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0:38 | 최종수정 2015-12-03 10:3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허이재가 결혼 5년만에 합의 이혼한다.

3일 허이재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성당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알려졌으며 상당한 재력까지 갖춘 이승우와이 결혼으로 화재를 모았지만 5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택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허이재는 최근 영화 ' 우주의 크리스마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입니다.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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